제주 나무와숲 학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이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학교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기도로, 물질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수많은 동역자 분들이 계셔 우리는 오늘도 숲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단체 티셔츠는 귀한 동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 따뜻한 손을 더해주시는 분들,
곁에서 물을 주고, 마음을 보태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
그 곁을 지키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 ‘나는 물을 주었습니다’라는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물을 주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함께 자라나며, 나무와 숲 학교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