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3:6




제주 나무와숲 학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이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학교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기도로, 물질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수많은 동역자 분들이 계셔 우리는 오늘도 숲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단체 티셔츠는 귀한 동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 따뜻한 손을 더해주시는 분들,

곁에서 물을 주고, 마음을 보태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

그 곁을 지키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 ‘나는 물을 주었습니다’라는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물을 주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함께 자라나며, 나무와 숲 학교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물뿌리개

곁에서 물을 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온

모든 동역자 분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상징입니다.

비록 보이지 않아도,

누군가가 물을 주고, 마음을 보태고,

믿음으로 기다릴 때 하나님은 그 씨앗을 자라나게 하십니다.

설산아래 피어난 꽃

어디서든,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라나는 생명의 기적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눈 덮인 산 아래에서 피어난 다양한 모습의 식물들은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걸어주는 이들의 손길,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상징합니다.